정읍시, 국토부 지적재조사 시범사업 선정
정읍시, 국토부 지적재조사 시범사업 선정
  • 하재훈
  • 승인 2021.09.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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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국토부가 주관한 ‘전략적 대규모 지적재조사’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전략적 대규모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5,000만 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올해에만 국비 11억을 확보함에 따라 수성동 660필지 33만4,000㎡까지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이에 시는 올해 추가 선정지구에 대해 9월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와 전북도 지적재조사지구 지정 승인 신청 절차를 거친 후 11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정읍시는 지난 2012년부터 감곡면 진흥1지구를 시작으로 전체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토지 44,561필지 중 6,780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다.

이외 2021년도 사업으로는 국비 9억2,000만원을 확보해 신태인3지구, 덕안2지구, 시기1지구, 연지3.6지구 등 4개지구 4,347필지 148만5,000㎡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이웃 간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서로 합리적, 효율적으로 토지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현황과 지적도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최첨단 측량 방법으로 일치시키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은 물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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