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중화산1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현준)는 6일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며 입맛이 없는 독거노인, 다자녀 가구 등 50세대에게 가을 제철 김치(100Kg)와 밑반찬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맛깔난 제철 김치 나눔 사업’은 지역주민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자생단체, 그리고 주민센터 직원들이 매월 기부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비로 지원하는데 3월 봄을 시작으로 이번이 세 번째이며 추후 겨울철 김장김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준 위원장은 "주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상대적으로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세대를 찾아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는 데 방점을 뒀다"고 밝혔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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