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의원 "정읍·고창 중점사업 정부예산안에 다수 반영"
윤준병 의원 "정읍·고창 중점사업 정부예산안에 다수 반영"
  • 고주영
  • 승인 2021.09.06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규 13건, 계속사업 23건 반영…신성장동력 종잣돈 마련"
"국회 예산 심의과정서도 관계기관과 소통 최선 다하겠다"

국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은 6일 정읍·고창 주요현안 사업가운데 신규사업 13건, 계속사업 23건 등이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윤 의원에 따르면 정읍·고창 주요현안 신규사업으로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구축 300억 △GMP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 100억 △무성서원 수련원 건립 58억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433억 △중앙3처리구역(북면·정우·태인)하수관로 설치 162억 △산외처리구역 하수관로 설치사업 70억 등이 반영됐다.

이어 △입암 봉양 농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21억 △스마트 하수처리장 관리체계 구축 60억 △무장 하수관로 정비 62억 △성내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40억 △대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47억 △아산 하수관로 정비 94억 △왕림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62억 등 총사업비 약 1,509억 규모의 사업이 반영됐다.

또한, 주요현안 계속사업으로 △정읍 문화유산 방문자센터 47억 △국립전북기상과학관 전시시설 운영기반구축 14억 △내장호 야영장 정비사업 24억 △고창모양성제 지역연계 첨단 CT 실증사업 19억 △덕천처리분구 하수관로 설치 11억 △산내 능교 농촌마을 하수도 설치 27억 등이 반영됐다.

아울러 △노후 상수관망 정비 25억 △고창 한반도 생태축 복원 19억 △고창읍 도시생태축 복원 29억 △인천강 기수역 훼손지 복원 11억 △고창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27억 △스마트 관망 인프라 구축 6억 △무장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7억 △해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2억 등이다.

이 외에도 △서월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3억 △동촌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8억 △성내 하수관로 정비 15억 △부안 하수관로 정비 17억 △대산 하수관리 정비 36억 △해리 하수관로 정비 3억 △율촌 하수관로 정비 9억 △고창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1억 △매립장 순환이용정비 9억 등 약 369억이 반영됐다.

이처럼 이번에 신규·계속사업 국가예산을 다수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윤 의원을 필두로 전북도·정읍시·고창군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선제적 대응 전략이 주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부처 예산 편성 및 기재부 심의과정에서 세종을 오가며 각 부처 장관 및 차관, 실무 관계자 등을 만나 중점사업의 내년 예산 반영에 대한 설득작업에 집중했던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윤 의원은 “무엇보다 다수의 주요 예산이 반영된 것은 지역발전을 위한 종잣돈이 마련된 것과 같아 의미가 크다”며 “국회 예산 심의과정이 남아 있는 만큼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종 순간까지 관계기관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