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병무청은 청사를 방문하는 거동 불편자에게 민원편익 제공을 위해 ‘민원 도움벨’을 설치·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민원 도움벨은 어르신과 장애인,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이 청사 입구에서 민원 도움벨을 누르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 및 담당 부서를 안내해 드리는 맞춤형 민원 행정서비스다.
이영희 전북병무청장은 “민원 도움벨은 적극적인 민원행정의 또 다른 출발점으로, 사회적 배려대상자가 민원해결에 있어 겪게 될 다양한 불편함을 해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민원처리 과정에서 불편하거나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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