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추석 연휴 대비 해상교통수단 집중 단속
군산해경, 추석 연휴 대비 해상교통수단 집중 단속
  • 조강연
  • 승인 2021.09.0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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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 해상교통수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해경은 3일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항 선착장을 방문해 도선 사업장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선박 및 승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요소 점검 승객관리, 운항실태 및 선원·종사자 훈련실시 여부 유선 및 도선 사업법 등 관계법령 준수 및 위반 여부 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침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이후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요구와 계도조치 하는 한편 안전과 직결되는 의무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이 밖에 해경은 승객들이 이용하는 도선에 군산해경에서 시행 중인 ‘e-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운항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근 해양안전과장은 도선은 여객선이 다니지 않는 도서지역과 육상을 연결하는 중요한 해상교통수단이다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상교통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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