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연구팀,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
전북소방본부가 2일 ‘제33회 전라북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대회’ 우수관서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대회는 소방조직 내부의 연구 분위기 조성 및 확산과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소방정책 개발 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논문 발표대회는 생략하고 제출된 논문을 2주간 외부위원 3명이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그 결과 전주덕진소방서 연구팀이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덕진소방 연구팀의 ‘소방공무원 영양 섭취 개선방안 제시’는 24시간 상시 출동대기 소방공무원의 불규칙한 식습관, 건강 이상 문제를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식단관리 및 전문 영양사 배치 등으로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우수논문은 김제소방서의 ‘소방 통합복지 플랫폼 구축방안’이 차지했다.
한편 덕진소방 연구팀은 이 논문을 가지고 9~10월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 전북지역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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