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김제·부안 현안사업 769억원 정부예산안 반영
이원택 의원, 김제·부안 현안사업 769억원 정부예산안 반영
  • 고주영
  • 승인 2021.09.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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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부안 동반성장 위해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도 최선 다할 것"

604조원에 이르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가운데 전북 김제·부안의 주요 현안사업 769억원이 반영돼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은 1일 새만금 수목원 조성사업 265.7억원, 스마트 융복합 멀티플렉스 조성사업 72.4억원,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 50억원 등 김제·부안의 16개 주요 현안사업 769억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최종 반영된 김제·부안의 주요 현안사업별 예산규모는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 24.8억 △풍력핵심소재부품 엔지니어링센터 구축 58.6억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증축 55.3억 △사회적농업 성장지원센터 건립 2.5억 △간척지 농업연구동 건립 16억 등이 반영됐다.

이어 △스마트팜 혁신밸리 창업보육 18억 △새만금 비산먼지 저감 숲 조성 70억 △부안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 2억 △부안 요천리 요지 사적지 정비 10억 △위도 농어촌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4.4억 △친환경 굴착기 보급 확대 20억 △호남고속도로(삼례-김제) 확장 14억 △새만금 세계 잼버리대회 85.4억 등이다.

이 의원은 “김제·부안과 새만금, 전북의 주요 현안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상당부분 반영됐지만 김제용지 현업축사 매입사업 등 국회 심의단계에서 반영시켜야 되는 예산도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김제·부안의 동반성장과 함께 새만금의 속도감 있는 개발, 전북의 농생명산업 발전을 위한 관련 예산의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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