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평균임금 직전 반기 대비 2.17% 상승
2021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평균임금 직전 반기 대비 2.17% 상승
  • 이용원
  • 승인 2021.09.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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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에 적용되는 건설업 평균임금이 직전 반기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1일 대한건설협회가 공표한 '2021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전 127개 전체 직종의 일 평균임금은 직전 반기 대비 2.17% 상승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1% 올랐다.

평균임금 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종전 12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직전 반기 대비 1.96% 상승했으며, 광전자 2.50%, 문화재 3.01%, 원자력 2.5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 관계자는 "비교적 인력이 많이 투입되는 건축 공종의 기성이 전반기(9월) 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공사물량 증가에 따른 기능인력 수요 증가가 임금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2021년 5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집계한 것으로 2021년 9월 1일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보고서’는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http://www.cak.or.kr) → 건설업무 → 건설적산기준 → 건설임금 메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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