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강동화 전주시의장과 현안사항 간담회
건보공단, 강동화 전주시의장과 현안사항 간담회
  • 김주형
  • 승인 2021.08.3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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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북부지사, 전주시의회 찾아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 등 소개
- 강동화 의장,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달라 당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지사장 허도한)는 지난달 30일 전주시의회를 찾아 강동화 의장과 간담회를 열고, 현안업무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허도한 지사장은 전주 북부지사내 본인부담상한제 사후 환급금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역내 대상은 1만 5천건, 결정금액은 152억 원으로 안내문을 받은 지급대상자는 전화·팩스·우편·인터넷 등을 통해 본인명의의 계좌로 환급 받을 수 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 가능함을 안내하고, "코로나19 대유행 속 저소득층에 본인부담상한제를 통해 의료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공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을 홍보하며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뿐만 아니라 전주북부지사는 지역내 사업장 중 고의적, 상시적으로 건강보험료를 체납하는 사업장에 대해 전주시와 의회에서 보조금 지급 시 4대보험 완납증명서를 첨부할 수 있는 조례를 개정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허도한 지사장은 앞으로도 "전주시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언제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동화 의장은 "전주시에서 보조금을 받는 업체가 상습적으로 4대 보험을 체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전주시와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의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많은 정책과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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