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570명으로 늘었다.
3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전북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전주 19명, 익산 7명, 군산·부안 각 3명, 남원 1명, 기타 1명(해외입국)이다.
주요 감염경로를 보면 전주에서는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운동시설 ▲유치원 ▲백일잔치 관련 확진자가, 부안에서는 집단감염 사례인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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