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건협 전북도회, 지역업체 하도급률 제고 위해 남광건설·마이스터건설과 간담회 가져
전건협 전북도회, 지역업체 하도급률 제고 위해 남광건설·마이스터건설과 간담회 가져
  • 이용원
  • 승인 2021.08.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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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김태경)는 30일 전주시와 함께 협회 6층 사무실에서 관내에서 사업을 시행중인 남광건설(주)와 마이스터건설(주)의 공사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에서 시행중인 민간 건설현장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주시와 협회는 전주시 금암동에서 주상복합 건축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남광건설(주)와 에코시티에서 레지던스호텔 신축사업을 시행 예정인 마이스터건설(주)의 공사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당 사업에 지역업체의 다수참여와 지역자재 및 장비 사용을 적극 건의했다.

전주시 유상봉 건축과장과 김용 하도급관리팀장이 함께한 이번 간담회에서 전주시와 협회는 합동으로 해당 현장에서의 관내 업체 참여를 강력히 건의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유상봉 과장은 “관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대형 민간건설사업에 우리 지역주민과 관련 업계가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다” 며 “해당 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높여서 지역과 상생하며 가뜩이나 코로나19 위축돼 있는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이어 "지역과의 상생은 곧 기업이미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보다 적극적으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태경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건설산업의 파급효과는 매우 즉각적이며 긍정적이므로 모두 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상호협력으로 상생·공존하자”며 “전주시의 하도급 전담부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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