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제237회 임시회 개회
익산시의회, 제237회 임시회 개회
  • 소재완
  • 승인 2021.08.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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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간 회기운영 익산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49건 안건 심의 처리
익산시의회가 30일 제237회 임시회를 개회한 가운데 유재구 의장이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진행 하고 있다.
익산시의회가 30일 제237회 임시회를 개회한 가운데 유재구 의장이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진행 하고 있다.

익산시의회가 9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는 30일 제23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듣는 등 9일간의 회기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회기는 익산시 올해 후반기 살림 안건 처리와 일부 내용을 개정한 49건의 조례안을 심의 및 처리할 예정이다.

이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34건으로 ‘익산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한동연 의원)’, ‘익산시 토종농산물 보존·육성 조례안(임형택·조규대 의원)’ 등이 상임위에 올라왔다.

시의회는 그동안 시정 진행 방향의 개선점을 찾는 입법정책연구회를 가동, 이 같은 의원발의 건수의 높은 증가를 견인했다.

유재구 의장은 이날 “올 하반기 사업들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꼼꼼한 안건 심의에 열중할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과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긴급편성에 중점을 둔 1조 7,277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 심의에 심혈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한국과 북한·미국·중국 등 관련국들의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체계 마련 논의를 촉구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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