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권영준 선수, 익산시 홍보대사 위촉
펜싱 권영준 선수, 익산시 홍보대사 위촉
  • 소재완
  • 승인 2021.08.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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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임기 동안 국내·외 활동 통해 익산시 홍보
권영준 선수
권영준 선수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에페 단체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권영준 선수가 지역을 알리는 익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익산시는 30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익산시청 소속 권영준 선수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권영준 선수는 이로써 오는 2023년까지 2년의 임기 동안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역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익산시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펼치게 된다.

권 선수는 앞서 올여름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경기에 출전해 단체전 종목의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체대를 졸업한 권 선수는 지난 2018년 독일월드컵 펜싱선수권대회 에페 단체전 금메달과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에페 단체전 동메달,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 동메달 등 다양한 메달 기록을 가지고 있다.

위촉식에서 정헌율 시장은 “권영준 선수가 펜싱의 메카 익산에 다시 한번 펜싱 스포츠의 부흥을 이끌어 줘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훌륭한 경기만큼이나 익산시를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잘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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