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추석 명절 대비 방역·위생 합동단속
전북도, 추석 명절 대비 방역·위생 합동단속
  • 조강연
  • 승인 2021.08.29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는 추석 명절 대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도민들이 많이 찾는 식품 등의 안전관리를 위해 추석 다소비 식품 제조·판매업소 대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2주간 선제적 방역 및 위생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의 시기적 특수성과 단속의 효율성을 고려해 도 특별사법경찰, ·, 지방식약청, 생활안전지킴이(민간참여감시원) 등 합동단속으로 진행된다.

단속 대상은 제수용·선물용 식품의 제조·판매업소, 대형마트 등 120개소다.

중점 단속사항은 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표시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관리, 환기·소독 여부 등 기본 방역수칙 및 지역에 따른 단계별·시설별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 준수 여부 등을 병행 단속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중대하고 고의적·악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단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단속으로 추석 명절에 도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이 공급되기를 기대한다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선제적 위생단속을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차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및 식품위생 등 민생 9대 분야(식품, 축산물, 원산지, 공중위생, 의약품, 청소년, 환경, 부동산, 산림)에 대한 불법행위 발견 시 전북도 특별사법경찰과(280-1399) 및 안전신문고 앱(www.safetyreport.go.kr)으로 신고 할 수 있다. /조강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