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진안농협 로컬푸드 농가 조직화교육 실시
전북농협, 진안농협 로컬푸드 농가 조직화교육 실시
  • 이용원
  • 승인 2021.08.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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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 일환으로 진안농협(조합장 허남규)과 함께 26일 진안농협 본점에서 로컬푸드 출하농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농가조직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산자가 곧 브랜드인 출하농가의 영농기술을 높이고 고품질 상품생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설·토양·양분 관리, 사례중심의 상품화 판매 전략, 소통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자는 30명 이내로 최소화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농가를 위해서는 유튜브로 실시간 스트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바쁜 영농활동으로 시청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서는 주요 장면을 편집한 영상을 유튜브 채널 ‘전북농협 로컬푸드’에 등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진안농협은 하나로마트 내부에 로컬푸드 코너를 마련해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2년 진안군 푸드플랜 추진에 속도를 더하고 공공 조달 먹거리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정재호 본부장은 “지속 가능한 로컬푸드의 운영은 농가 조직화가 필수이며 농가교육이 그 출발선"이라며 “본 과정이 진안군의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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