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명의 법인택시 운전자에게 1인당 80만원씩 추석 이전에 지급할 계획
김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5개 일반(법인)택시 기사 48명에게 1인당 80만원씩 제4차 한시지원사업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법인택시에 소속된 운전기사로써 지난 6월1일 이전(1일 포함)에 입사해 지난 3일 현재 계속 근무중인 운전기사다.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제4차 일반택시기사 한시 지원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8명의 법인택시 기사가 신청했다.
김제시는 향후 신청자 중 적격요건 심사를 거쳐 대상자 확정 후 9월초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제시는 지난 상반기에도 일반택시기사 57명(2차), 56명(3차)에게 각각 1인당 50만원과 70만원씩을 지원했다.
서재영 김제시 교통행정과장은 “지난 1·2·3차 지원 후에도 지역 내 5개 일반택시 업체의 매출 및 기사의 소득 감소는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추석명절 이전에 제4차 한시지원금을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