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유튜브 채널, 시정정보 제공수단 자리매김
익산시 유튜브 채널, 시정정보 제공수단 자리매김
  • 소재완
  • 승인 2021.08.22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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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현장감 있는 영상제작 전달 시민과 공감대 형성
-눈높이 맞는 지속적 홍보 전개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 구현
익산시가 시정 홍보를 위해 추진 중인 유튜브 채널 촬영 모습
익산시가 시정 홍보를 위해 추진 중인 유튜브 채널 촬영 모습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시정 소식을 알리는 익산시 유튜브 방송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정보 전달수단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시는 다양한 분야를 접목한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더욱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익산시는 시정 소식을 알리는 ‘다이로움 익산 소식’을 매주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있다.

자칫 어렵고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정 소식을 현장감 있는 영상으로 제작 방송해 시민들의 호응이 뜨겁다.

실제 시는 최근 만경강 수변도시 프로젝트, 신청사 건립, 청년 외식 창업 활성화 지원 등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정책들을 시민 눈높이 맞춰 전달해 시정 소통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이노 키즈월드 개장, 폭염 대응 맞춤형 대책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시리즈로 제작해 제공, 시정 운영의 공감대도 형성한다.

특히 최근 중앙동 일대 침수피해 당시에는 ‘희망 장터’ 안내를 위한 홍보물을 제작해 내보냈는데 조회 수가 무려 8,000회를 초과, 시민들의 발걸음을 희망 장터로 이끄는 안내자 역할을 하기도 했다.

더불어 익산시 공무원들이 직접 기획 및 출연해 교도소 세트장에서 촬영까지 한 복지정책 홍보 영상은 유용한 정보 전달이라는 평가를 받는 등 정보 전달 매체로서의 긍정적 시민 찬사까지 받는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지역 위주의 시정 홍보방식에서 탈피해 다양한 진행을 시도, 귀농·귀촌한 시민들의 실질적 모습과 언택트 시대 지역의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등 익산의 새로운 면도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데 치중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유튜브 등 SNS가 효과적인 홍보방식으로 주목받는 시대인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 전개에 치중,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익산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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