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의원, 전주 예수병원 전북 권역재활병원 선정 '환영'
김성주 의원, 전주 예수병원 전북 권역재활병원 선정 '환영'
  • 고주영
  • 승인 2021.08.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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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내 부지에 150병상 이상 규모 건립…2024년까지 완공
"지역 장애인들 수준 높은 공공 재활의료서비스 받는 기반 될 것"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성주 의원(전주시병)은 12일 보건복지부의 전북 권역재활병원 건립사업 선정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지난 6월에 진행했던 2021년도 권역별 재활병원 건립사업 공모 결과 전주 예수병원을 전북 권역재활병원 사업자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권역재활병원은 지역 장애인의 신체기능 회복과 빠른 사회 복귀를 위해 집중재활 치료서비스, 장애인 건강검진, 방문재활 등 종합적인 공공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이번에 선정된 전북 권역재활병원 건립사업은 예수병원 내 부지에 총사업비 270여억 원을 투입해 150병상 이상 규모의 재활병원을 오는 2024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사실 이번 전북 권역재활병원 건립사업 선정에는 김 의원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그는 2020년도 예산 심사과정부터 아직 전북지역 장애인들의 건강권 및 재활의료서비스 수요를 보건복지부에 지속적으로 설명하면서, 전북 권역재활병원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해왔다.

김 의원은 “전북 권역재활병원이 완공되면 지역 장애인들이 수준 높은 공공 재활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북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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