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는 군산시 오룡동에 군산 금광 행복주택 98세대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급 유형별로 21㎡(11평형) 34호, 29㎡(14평형) 30호, 36㎡(17평형) 34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군산 금광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 신혼부부 및 고령자 등에게 주변 임대시세의 60~80% 수준의 임대조건에서 20%를 추가 경감래 공급하게 된다. 대학생·청년의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고령자의 경우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청약 신청은 오는 9월 9일부터 16일까지이며 행복주택 건설지역 인근 '서해대학 농특장융합기술과 실습장'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나,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등기우편(9월 16일 소인분까지 유효) 접수를 권장한다.
신청자격, 단지배치도, 평면도를 비롯한 세부 사항은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임대문의 전화(063-280-7418)를 통해 오는 17일부터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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