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군산사랑카드' 4개 금융기관서 발급 및 충전 가능
군산, '군산사랑카드' 4개 금융기관서 발급 및 충전 가능
  • 박상만
  • 승인 2021.08.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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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군산사랑상품권을 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군산사랑카드'가 오는 17일부터 4개 금융기관 74개 전체지점에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고 12일 밝혔다.

군산사랑카드는 충전식 체크카드로 스마트폰 앱 설치 없이 농협,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각 지점을 통해 직접 발급·충전해 모든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신용카드처럼 간편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상품권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 결제하거나, 상품권 잔액이 결제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후불교통카드 사용 시에는 상품권이 아닌 체크카드 결제계좌에서 해당금액이 결제된다.

군산사랑카드는 10%할인된 금액으로 통합한도(종이+모바일+카드) 월 5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금융기관 방문 시 신분증과 해당 은행계좌, 휴대폰 등을 준비하면 되고, 스마트폰에 모바일 앱(지역상품권 chak)을 설치한다면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바로 충전이 가능하다.

군산사랑상품권 중 종이상품권은 발행비용 부담 등으로 점차 축소해 구매하기가 어려워지고, 반면 모바일과 카드상품권은 확대할 계획으로 군산사랑카드를 발급받으면 상품권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군산사랑상품권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정책을 발굴하고 도입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든 시민들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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