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형 전환교육 인식 확산 나선다"
"전주형 전환교육 인식 확산 나선다"
  • 김주형
  • 승인 2021.08.11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주시 야호학교, 오는 25일까지 학부모 등 대상 시민공감교실 참여자 30명 선착순 모집
- 전환교육의 철학에 대해 알아보고 민주적인 대화법 통한 부모·자녀 간 관계 변화 유도

전주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전주형 전환교육’에 대한 인식 확산에 나선다.

전주형 전환교육은 청소년들이 경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설계해볼 수 있는 교육이다.

전주시 야호학교(교장 장경수)는 오는 25일까지 학부모를 비롯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공감교실’ 참여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전환의 시대, 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실은 전주형 전환교육의 철학과 핵심에 대해 알아보고 민주적인 대화법을 통한 부모와 자녀 간 관계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6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강연내용은 ▲청소년과 민주적인 관계 만들기 ▲가정과 지역에서 심리적 안전지대 만들기 ▲전주형 전환교육 실천사례 공유하기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 (http://naver.me/xUSWliU3)으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교육청소년과(063-281-6583)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도시와 마을, 학교와 가정,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회복하는 공론의 장을 열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전주형 전환교육에 대한 기본개념 인식을 확산해 전환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갰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