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북 고용률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
7월 전북 고용률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
  • 이용원
  • 승인 2021.08.11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전북 고용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11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소장 유영호)가 발표한 '2021년 7월 전라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고용률은 62.4%로 전년 동월 대비 1.5%p 울랐다.

산업별로 취업자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3만 3,000명(23.2%),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7,000명(9.5%),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2만 5,000명(7.5%) 각각 증가했으나, 농림어업은 2만 2,000명(-11.1%), 건설업은 9,000명(-10.9%), 제조업은 1만 1,000명(-8.5%) 각각 감소했다.

직업별로 취업자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서비스·판매종사자는 2만 3,000명(13.8%), 관리자·전문가는 5,000명(3.3%), 사무종사자는 4,000명(3.1%), 기능·기계조작 및 조립·단순노무종사자는 6,000명(1.8%) 각각 늘어났으나,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1만 3,000명(-7.3%) 줄어들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비임금근로자는 1,000명(0.2%) 증가한 33만 5,000명이며, 이 중 자영업자는 8,000명(3.4%) 증가한 반면, 무급가족종사자는 8,000명(-9.1%) 감소했다.

임금근로자는 2만 4,000명(3.8%) 증가한 63만 5,000명이며, 이 중 상용근로자는 2만 5,000명(6.0%), 임시근로자는 1만 3,000명(9.1%) 각각 늘어났으나, 일용근로자는 1만 4,000명(-25.6%) 줄어들었다.

한편 7월 전북 실업률은 1.9%로 전년 동월 대비 0.2%p 하락했다. /이용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