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993명으로 늘었다.
1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전북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전주 14명, 군산 8명, 김제 4명, 정읍 3명, 완주·순창·고창 각 1명, 기타 4명(해외입국)이다.
이들 중 해외입국 4명을 제외한 27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고, 5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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