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관리 및 악취개선 시설 장비 구비, 사육두수 관리 등
고창군이 여름철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업장 특별관리에 나섰다.
고창군은 악취민원 다발 농가와 축산악취 중점관리 대상 농가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악취시료 자동채취장치와 휴대용 악취포집기 등을 활용해 민원 발생 시 악취 포집을 실시해 강도 높은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군은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사업비 13억원을 투자해 양돈농가 10개소에 대해 탑취탑, 바이오커튼, 미생물자동분사시설, 시설밀폐화 등 악취저감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억원을 들여 가축분뇨재활용시설과 양돈농가에 대해 탈취탑, 미생물자동분사시설, 미생물제 지원 등 악취 개선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청 이성수 생태환경과장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악취저감과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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