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백년가게 성공모델 확산을 위한 맞춤형 멘토링 실시
전북중기청, 백년가게 성공모델 확산을 위한 맞춤형 멘토링 실시
  • 이용원
  • 승인 2021.08.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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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은 10일 백년가게 전북지역협의회(회장 김태정)와 함께 김제전통시장 청년몰에 입주한 청년상인들을 찾아 ‘전북 소상공인 프로보노단’ 활동의 일환으로 백종원식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 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올해 1월 개소한 김제전통시장 청년몰에 입주한 상인중 퓨전떡 전문점 ‘달나라방앗간’과 쌀디저트 전문점 ‘연희당’으로 오랜기간 동종업계에서 업력을 유지해온 백년멘토의 실전노하우를 통해 메뉴개발과 판로개척 등 경영애로를 해결하고자 프로보노단의 문을 두드렸다.

이날 멘토링에는 백년가게 신가네정읍국밥의 김종성 대표가 멘토로 참여했으며, 3대를 잇는 장인정신으로 만든 모싯잎송편이 유명한 다복솔떡의 고운주 대표가 떡류 제조 외부전문가로 참여해 오랜기간 동안 점포를 운영해오면서 경영현장에서 체득한 문제해결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업체가 당면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해보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했다.

윤종욱 청장은 “이번 멘토링을 통해 청년창업자들의 열정에 백년멘토의 경험과 노하우가 더해져 창업초기 경영애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전북중기청도 백년멘토의 경영노하우와 성공모델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전북지역 백년가게와 전북중기청을 포함한 도내 유관기관들은 ‘전북 소상공인 프로보노단’을 결성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와 백년가게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지난해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맞춤형 멘토링과 인생특강 강연 등을 확대 추진중에 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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