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취약계층 희망 근로 지원사업 전개
익산시, 취약계층 희망 근로 지원사업 전개
  • 소재완
  • 승인 2021.08.0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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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

익산시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의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하반기 ‘희망 근로 지원사업’을 진행해 대규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근로 지원사업 모집 기간은 9일부터 13일까지로 문화유적지와 체육시설, 취약구역 환경정비, 생활방역 분야에서 일할 참여자 300여 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시민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해당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160명을 선발해 환경정비 분야에 투입한 상태며 오는 9월에는 백신 접종센터 지원인력 150명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접수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익산시민이고, 재산과 소득·기타 자격정보 등을 심사 후 채용한다. 최근 3년간 2년을 초과해 직접 일자리 사업에 참여했거나 1세대 2인 참여자, 중복 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시는 최종 참여자를 선발해 25개 읍면동·산업단지·백제왕궁 및 미륵사지·체육시설과 공원 등에서 근무토록 할 예정이다. 근로시간은 1일 4시간이다.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대규모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희망 근로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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