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노인일자리 수행 우수기관 선정
김제시, 노인일자리 수행 우수기관 선정
  • 한유승
  • 승인 2021.08.0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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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김제지회가 보건복지부·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0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6일 김제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노인인력개발원은 매년 수행기관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자 우수 수행기관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2020년 노인일자리 사업 1,288개 기관을 대상으로 복수유형 수행기관과 단일유형 수행기관을 선정한 가운데 김제시니어클럽은 복수유형(공익형, 시장형 사업단 추진)에서 S등급을 받아 2,500만원을, 대한노인회는 단일유형(공익형사업단)으로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9월 중 받게 됐다.

김제시니어클럽은 2011년 7월에 설립돼 노인일자리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0여개의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16개 사업단에 1,467명의 어르신이 활동하고 있다. 사랑의 두부나눔 행사, KTX 김제역 정차 캠페인 행사, 전국 노인일자리대회 우수기관 수상, 청년창업 후원금 기부 행사 등 지역사회에 많은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는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공익형‘마을환경지킴이사업’,‘경로당행복도우미’ 등 6개 사업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과 일자리를 연계하는 취업알선형까지 1,577명의 어르신이 활동하고 있다.

소연슥 여성가족과장은 “어르신들의 활동 역량과 욕구에 따라 다양한 김제형 노인일자리를 마련하겠다.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노인일자리 미참여 저소득 어르신의 사회참여 및 소득 보충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공백 최소화를 위해 예산 3억5,400만원을 확보했다. 281명의 어르신이 9월부터 공익형과 사회서서비형으로 노인일자리사업에 추가로 활동하게 된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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