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전동성당 봉헌함서 헌금 훔쳐 달아난 40대 검거
전주 전동성당 봉헌함서 헌금 훔쳐 달아난 40대 검거
  • 조강연
  • 승인 2021.07.28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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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동성당의 봉헌함에서 헌금을 훔쳐 달아난 4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 및 건조물침입 혐의로 A(4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3시 30분께 전동성당 안으로 들어가 봉헌함의 자물쇠를 절단한 뒤 헌금 42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성당 측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하루 만에 자택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사람이 없는 틈을 타 봉헌함을 성당 내 외진 곳으로 옮긴 뒤 미리 준비한 절단기로 자물쇠를 끊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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