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22년 익산 방문의 해 준비 본격 돌입
익산시, 2022년 익산 방문의 해 준비 본격 돌입
  • 소재완
  • 승인 2021.07.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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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이미지 제고 슬로건 선정 및 단계별 사업 추진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산업 육성 기여 기대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

익산시가 오는 2022년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을 대표할 슬로건을 선정하는 등 관광도시로서의 본격적인 준비과정에 돌입했다.

시는 누구나 쉽게 익산을 방문해 힐링할 수 있는 5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8일 익산시는 2022년 익산 방문의 해 준비과정의 일환으로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해 최우수 슬로건으로 ‘고백愛 콩닥! 익산愛 홀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백愛 콩닥! 익산愛 홀딱!’은 익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사랑이 넘치는 마음, 고도백제 익산으로 여행하며 설레이는 마음을 담은 표현이다.

이와 함께 우수작으로는 ‘고백도시 익산이팅, 관광도시 익사이팅’, ‘고백에 반하GO, 익산에 빠지GO’ 등 2점이 선정됐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공모를 진행해 총 228건의 작품을 접수, 1차 심사를 통해 상위 10건 작품을 우수작 후보로 선정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 23일 선정위원회에선 익산 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관광도시로서의 익산 이미지를 제고 할 수 있는 최우수 작품 1건과 우수 작품 2건을 각각 해당 작품으로 뽑았다.

시는 이들 슬로건을 오는 8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진행하는 ‘2022 익산 방문의 해’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이와 더불어 5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해 5개 분야 30개 과제를 단계별로 추진한다.

올해는 준비단계로 관광상품과 콘텐츠 개발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익산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프로그램과 농촌체험마을 등을 통한 체류형 관광을 강화하며, 지역 주요 관광지까지 연결하는 교통수단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 중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 같은 인프라가 관광도시로서 익산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형훈 문화관광산업과장은 “2022년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도시로서 이미지를 강조하고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는 슬로건을 선정하는 등 단계별 과정을 추진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인프라와 콘텐츠 개발로 익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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