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주요 개방화장실 일제점검 실시
전주시 완산구, 주요 개방화장실 일제점검 실시
  • 김주형
  • 승인 2021.07.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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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거점내 개방화장실을 집중 점검한다.

완산군는 특히 완산경찰서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과와 합동으로 7월 셋째 주부터  △시설물 청결, △편의용품 비치,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안전한 개방화장실을 제공할 방침이다.

구는 분기별로 완산경찰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불법촬영카메라 단속 장비를 활용한 점검 및 불법촬영카메라 근절 캠페인을 실시 중에 있으며, 점검과정에서 불법촬영카메라가 확인되는 경우 즉시 경찰에서 위법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노후화되고 파손된 표지판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를 추진하고, 보건소와 협력하여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살균소독을 실시하게 된다.

김병수 완산구청장은 “소유가 아니라 공유가 보편화되는 시대 흐름 속에 관내 주요 거점에 개방화장실을 확대하고 기존 개방화장실 접근성을 높이는 등 전주시민 및 관광객들이 주변에서 쉽게 개방화장실을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구는 전주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제13조에 따라 관내 총 41개소의 개방화장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상반기 중 2개소(정혜사, 동적골  가마솥 곰탕)의 개방화장실을 추가 지정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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