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폭염 속 어르신 건강 챙긴다
황인홍 무주군수, 폭염 속 어르신 건강 챙긴다
  • 전주일보
  • 승인 2021.07.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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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무주군수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겼다. 

황인홍 군수는 27일 무주읍 오산리 · 요대 마을회관 등 2곳의 무더위쉼터를 관계 공무원과 함께 방문해 시설물 작동 유무, 국민행동 매뉴얼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하는 긴급 현장점검을 펼쳤다.

냉방기 가동상태·무더위 쉼터 운영시간 등 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했으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수칙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 “점심 식사 이후에는 경로당에서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시면서 시간을 보내 달라”며 “꼭 필요한 농작업은 이른 아침에 2명 이상이 함께 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경로당과 행정복지센터, 복지회관 등에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를 갖춘 무더위쉼터 8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에는 선풍기와 비상구급품을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또 재난위기 ‘경계’ 발령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통한 온열진환자 발생현황 모니터링 등 ‘생활밀착형 폭염대책’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 8월까지 무주군 읍면 시내 권 도로에 살수차를 동원해 도로열기를 식히고, 군민들의 온열 질환 예방과 체감온도 저감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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