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아동친화 서포터즈단 '김제마루맘' 단원을 공개모집한다.
27일 김제시에 따르면 아동친화 서포터즈단 김제마루맘은 시에서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내에 아동을 양육하는 육아맘을 비롯, 아동정책에 관심이 많은 김제시민을 단원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 이내로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단원들은 아동 유해환경 개선, 범죄예방 시설물을 점검하고, 아동보호구역 확대 및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활동 등 아동친화에 부합되는 실효성 있는 활동을 한다.
시는 7~8월 아동친화서포터즈단 김제마루맘 단원모집을 시작으로 발대식, 간담회, 활동보고회 등 아동들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아동친화서포터즈단 김제마루맘 단원 신청접수는 7월 19일부터 8월 6일까지 3주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540-6925)로 문의하면 된다.
소연숙 과장은 “아동친화 서포터즈단을 통해 아동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들을 발굴하고,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행복한 김제시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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