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산림조합·익산군산축협, 중앙동 수해복구 기부 동참
익산산림조합·익산군산축협, 중앙동 수해복구 기부 동참
  • 소재완
  • 승인 2021.07.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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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산림조합과 익산군산축협이 침수피해 발생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익산 중앙시장 일대 상인들을 돕기 위한 복구 성금 기탁 대열에 합류했다.

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수성)과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26일 중앙동 일대 침수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 원 및 200만 원을 익산시에 각각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역의 애로를 지역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낸다는 일환으로 진행, 두 단체 소속 회원들의 지역 재건의 굳건한 의지가 담겼다.

기탁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침수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에 나선 익산산림조합은 올해 설 명절 불우이웃돕기 1,000만 원 지원과 익산 나눔·기부곳간 성금 500만 원 기탁 등 지역 나눔을 지속 전개하는 단체다.

익산군산축협 역시 지난 2019년 저소득 소외계층 연탄 후원(6,330장)을 비롯해 지난해 저소득 소외층 지원 성금 300만 원 기탁 등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수성·심재집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지역상권 침체와 더불어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침수피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민이 함께 상생해 발전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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