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25-26일 사이 신규 확진자 10명 추가
익산지역 25-26일 사이 신규 확진자 10명 추가
  • 소재완
  • 승인 2021.07.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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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

익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5~26일 이틀 사이 10명 추가 발생했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익산지역 신규 확진자는 10명으로 25일 오후 2명(익산 528~529번), 26일 오전 8명(익산 530~537번)이 새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로써 총 537명으로 늘었다.

이들의 확진 사례를 살펴보면 우선 익산 528번은 20대로 군산 305번(전북 2,464번)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열 증상이 발현해 25일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이날 오후 양성으로 판정됐다.

익산 529번부터 532번까지 4명 확진자는 모두 외국인 사적 모임 관련 접촉자로 4명 모두 코로나 증상이 발현해 진단검사 시행 결과 26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3명은 자가격리 중이여 접촉자가 없었고, 나머지 1명도 지역 내 이동 동선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익산 533번부터 537번까지 5명 확진자는 KT 야구단 관련이다.

익산 501번(전북 2,541번) KT 야구단 집단감염 확진자의 접촉자로 모두 자가격리 중이었는데 코로나19 재검사 결과 26일 오전 양상판정이 나왔다.

5명 모두 자가격리 상태였던 만큼 추가 이동 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지역까지 밀려들어 언제, 어디서든 확산 가능성이 매우 큰 상태다”며 “우리시 모든 사회구성원이 불요불급한 약속은 취소하고 외출 등의 이동은 최소화하는 거리두기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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