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사회복지급여 대상자 인적사항 및 금융정보 사전 정비
김제시, 사회복지급여 대상자 인적사항 및 금융정보 사전 정비
  • 한유승
  • 승인 2021.07.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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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오는 30일까지 기존 사회복지급여 수급자에 대해 적법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하고, 복지재정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복지대상자에 대한 인적사항 및 금융정보동의서 미징구자에 대한 정비작업에 나선다.

김제시는 이를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등 각 사업에 부양의무자의 변동사항을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금융정보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대상자에게 관련 증빙서류를 받아 세밀하게 부양능력 조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오는 10월~12월에 실시할 2021년 하반기 확인조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구체적으로 실종, 행방불명, 해외이주 등의 사유로 종전 조사에서 제외되었던 대상자의 변동여부를 확인한다.

사회복지정보시스템(행복e음)에 등록된 인적정보와 가족관계등록부, 주민등록부 정보를 상호 비교하여 사망 및 결혼, 출산, 전출입 등에 대한 자료를 현행화하는 작업과 불가피한 사유로 금융정보제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대상자에 대해 설득하여 징구토록 할 방침이다.

김제시 조희임 주민복지과장은 "경직된 지침 적용으로 수급자의 권리가 훼손되지 않토록 할 것이며, 불가피하게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구제를 하여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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