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전북도가 주관한 전북형 행복학습센터 활성화 운영 평가에서 분야별로 고른 점수를 얻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3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역 여건에 맞는 행복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학습매니저의 활동 등 사업취지를 잘 살린 우수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인센티브 500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집합금지로 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발적인 도움 등 소규모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한 결과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지역주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과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평생학습 공동체 조성을 위해 현재 총 11개 읍·면 평생학습기관에서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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