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줄포면은 22일 오전 11시 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10기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노시향 위원장과 김효녀 부위원장, 김건호 총무를 선임했다. 제10기 자치위원들은 20명으로 구성돼 향후 2년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비롯해 줄포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지난 제9기 주민자치위원장에 이어 제10기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연임된 노시향 위원장은 "자치위원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고향발전과 면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효녀 부위원장은 “노시향 위원장과 채연길 면장, 김건호 총무, 그리고 자치위원들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산파역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내기 자치위원으로 위촉돼 향후 2년동안 총무를 담당하게 된 김건호 위원은 "고향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열심히 노력해서 지역 발전과 주민자치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채연길 줄포면장은 “최근 줄포면장으로 발령돼 제10기 자치위원들과 함께 임기를 시작하게 돼 영광이다. 위원들과 협력해 주민화합과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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