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장승초, 군수 할아버지와 함께한 ‘촌스런 마을여행’ 호응
진안 장승초, 군수 할아버지와 함께한 ‘촌스런 마을여행’ 호응
  • 이삼진
  • 승인 2021.07.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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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장승초등학교 1~2학년(22명) 학생들이 전춘성 진안군수와 함께 22일 진안 학동마을에서 마을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해 마을탐방과 다슬기잡기, 물놀이, 마을음식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가졌다.

전 군수는 이날 아이들과 함께 손을 잡고 마을길을 걸으며 어릴적 추억을 공유했다. 또한 학동마을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그리고 주민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진안군 학습형 농촌관광 시스템 구축으로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진안군만의 차별화된 자원인 마을만들기 정책과 농촌관광을 결합한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지역과 농촌의 가치를 경험하기 위해 2019년 추가로 도입한 마을소풍 프로그램은 진안군청 마을공동체팀과 교육지원팀, 진안교육지원청이 협력으로 단순 체험부터 교과 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까지 운영하면서 성공적으로 정착됐다.

이와 관련, 진안군은 다른 지역과 달리 코로나19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해 지역에 있는 마을에서 체험과 학습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아이들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했다는 부분에서 의미가 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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