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해양 수사 전문성 강화 나서
군산해경, 해양 수사 전문성 강화 나서
  • 박상만
  • 승인 2021.07.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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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P-12정 해양 순찰 중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 형사2계가 해양현장 책임수사 강화에 나섰다.

22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올해 '책임수사를 위한 형사운영방안'에 따라 형사기동정(P-120정)을 수사과 소속 형사2계로 개편을 거쳐 해상에서의 불법어업 및 해상안전 저해사범에 대한 수사 등을 전담하는 해상 형사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안정적인 임무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인력을 10명에서 12명으로 증원하고 수사경력 1년 미만의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2주간 수사과 합동근무를 통해 해양에서 특화된 수사기법 및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역량강화에 나섰다.

이를 통해 형사2계는 초동수사부터 사건의 송치까지 수사 전 과정을 진행하여 육·해상의 치안을 담당하는 임무를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산해경은 형사2계의 수사과 합동근무 외에도 수사관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현장(함정·파출소) 수사전담요원들을 대상으로 전문성 있는 수사과 직원들과 멘토・멘티를 지정하여 1대1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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