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 전개
장수군,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 전개
  • 구상모
  • 승인 2021.07.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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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장수군민 온실가스 11톤 줄이기캠페인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장수군민 온실가스 11톤 줄이기캠페인이란 기후 위기에 대비, 자연 보호를 위해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을 함께하겠다는 약속으로, 지속가능한 장수군을 만들기 위한 참여형 캠페인이다.

군에 따르면 전 세계가 탄소 중립을 추구하는 현재, 한국 정부도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2050 탄소 중립을 선언했다.

군도 이에 발맞춰 찾아가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행사의 일환으로 22일 장수군청 앞 광장에서 펼쳐진 아나바다 행복 나눔 장터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온라인 온실가스 11톤 줄이기서약 접수, 재활용품(우유팩, 폐건전지) 키친 타올 교환 및 기타 환경과 관련된 장수군 정책 홍보를 펼쳤다.

군은 또 8월까지 슬기로운 탄소중립 여름생활이라는 주제로 개인컵 사용, 양산 사용, 대기전력 차단, 피서지 탄소흡수원 보호 등 여름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생활수칙을 군민들에게 홍보하는 데 집중한다.

황현철 환경위생과장은 캠페인을 통한 개인별 약속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실천이 더 중요하다장수군민 모두가 참여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장수군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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