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원·녹지 체계적 유지관리 나서
전주시, 공원·녹지 체계적 유지관리 나서
  • 김주형
  • 승인 2021.07.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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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다음 달 초까지 공원, 녹지, 가로수 등에 대한 제초 작업 및 환경정비 추진
- 이용률 높은 공원과 차량·보행자 통행 많은 구간은 기간제근로자 등 추가 배치

전주시는 장마 기간에 자라난 공원·녹지 내 잡풀 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다음 달까지 공원, 녹지, 가로수 주변 등 129만2000㎡를 대상으로 제초 작업 및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정비구간은 △거마공원 등 근린공원 42개소 △어린이공원 103개소 △백제대로 등 가로수 137노선 △강변로 완충녹지 등 시설녹지 299개소 등이다.

시는 이곳들을 20개 권역으로 나눠 동시에 정비를 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과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구간은 기간제 근로자와 희망일자리사업 인력들을 추가로 배치해 수시로 정비키로 했다.

지난 5월에도 한차례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한 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대적인 제초․예초 작업을 실시해 단정한 공원녹지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최병집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공원·녹지부서의 일원화로 녹지시설물에 대한 조직적·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적기에 작업을 시행해 단정하고 깨끗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수목의 원활한 생육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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