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새일센터,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남원새일센터,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 전주일보
  • 승인 2021.07.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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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정남훈)는 2009년 개소이래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상담, 구인·구직 발굴 및 연계,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사후관리, 경력단절예방특강 까지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1일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상황에서도 2020년  107% (목표785명, 실적841명)의 취업성과를 이뤘다.

2021년 7월 현재 1,013명이 구직에 참여해 취업에 성공한 여성은 556명이다. 76%(21년 목표 733명) 달성, 상용직 286명(51%), 기간제 85명(15%), 시간제 182명(33%), 창업 3명이다. 취업자의 연령대는 2-30대 18%, 40대 26%, 50대 33%, 60대 22%이다. 보건의료, 사회복지, 사무회계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취업성과를 내기 위해 새일센터는 집단상담프로그램(취업두드림)을 매년 20회 200명의 운영, 직업선호도 검사, 이력서 클리닉, 모의면접 등을 진행했다. 취업인식전환교육을 통한 구직자들의 취업의지를 높이고 구직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여성인턴을 채용한 업체에 1인당 380만원(업체 320만원, 인턴 60만원)까지 지원하는 ‘새일여성 인턴제’운영으로 35명의 구직자를 양질의 업체에 취업시켜 경력단절여성의 안정적인 취업을 돕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더불어 경쟁이 심각해지는 취업시장에서 더욱 설 곳이 없는 경력단절여성들이 자신의 능력을 개발, 보다 나은 직종에 진출하도록 2~3개월의 직업교육훈련 5개 과정을 진행했으며, 전체 수료생 94명중 80%가 관련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전담상담사를 주축으로 적극적인 취업연계를 통한 취업률 100% 달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진행한 ‘경력단절예방특강’을 총 5회 진행함에 따라 스트레스관리법 및 직장내 의사소통기술을 향상시켜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조기 퇴사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계속 추진하고 있다.

경력단절예방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성친화일촌기업협약, 업무협약, 일자리협력망 등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정남훈 센터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이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며 “지역사회내 경력단절여성들이 새일센터를 많이 찾고 서비스를 지원받아 재취업에 성공,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갖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취업상담이나 새일인턴지원금에 대해서 궁금한 점은 전화(063-620-5701~5)나 네이버 밴드 ‘잡톡’에 가입 후 문의하면 된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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