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생활개선 역량강화 교육 진행
무주군, 생활개선 역량강화 교육 진행
  • 전주일보
  • 승인 2021.07.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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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21일 세계여성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생활개선 역량강화 교육을 개강했다.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회장 강신정)가 주최하는 가운데 22일까지 2차수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 조직의 정체성과 활동방향을 재인식하고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재점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천연염색 과제교육이 진행된다. 

전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13대 수석부회장을 지낸 유연숙 씨가 강사로 초빙됐으며, 21일에는 무주군 적상면과 안성면, 부남면 회원 35명, 22일에는 무주읍과 무풍면, 설천면 회원 35명을 대상으로 자연을 이용한 천연염색과 가방 만들기 과정(이론과 실습)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읍면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 및 발열여부 확인,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했다.

황인홍 군수는 “여성 농업리더로서 미래를 개척하고 준비하는 모습들이 지역사회에 변화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데 말로는 다 할 수 없는 든든함을 느낀다"며 "이 자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역량과 긍지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에서는 현재 6개 읍면 4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마을 쓰레기 줍기, △꽃길 가꾸기, △불우 이웃돕기 등 지역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 · 봉사 활동을 비롯해 교육 및 워크숍 등을 펼치면서 단체 역량을 넓혀 나가고 있다.

/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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