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댐 완공 20주년 특별전 등 기념사업 공동주최
진안군과 국립전주박물관(관장 홍진근), K-water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종래)는 21일 용담댐 완공 2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을 공동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용담댐 완공 20주년을 맞아 진안의 역사·문화, 이주민의 삶과 추억, 용담댐과 수자원에 대한 미래지향적 발전상 등을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열렸다.
협약을 통해 용담댐 완공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을 개최하고 도록제작, 사회교육프로그램 등이 추진된다.
오는 8월 말 국립전주박물관에서 특별전을 갖고, 진안 용담지역의 역사문화자료와 발굴조사 출토 유물을 비롯해 수몰 전 마을과 지역민의 모습을 담아낸 예술작품, 생활용품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특별전은 12월 말에 진안역사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전시자료와 내용을 종합하는 도록을 제작해 연구·기록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이삼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