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사랑장학재단, 지역 우수 인재 1,009명에 장학금 5억 지급
익산사랑장학재단, 지역 우수 인재 1,009명에 장학금 5억 지급
  • 소재완
  • 승인 2021.07.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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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사랑장학재단이 지역 우수 인재에 대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이어가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장학생 16명과 학부모, 장학재단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축소해 진행, 필수 인원만 참석하는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장학금은 총 5억 원을 지급한다. 예능‧체능‧기능 장학생을 비롯해 학업성적이 우수한 장학생과 다자녀 장학생,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학생 등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총 1,009명이 선정됐다.

장학금은 이달 중 지급 완료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학생들이 지역대학 신입생으로 입학할 때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역대학 진학 장학생’ 제도를 신설하는 등 장학금 지급 기준을 대폭 확대한 상태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 정헌율 이사장은 “이번 장학생 선발이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인재로 발돋움하는 데 초석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장학사업이 앞으로도 지속 전개돼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주요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설립된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그간 지역 우수 인재 2,00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지급 장학금 규모가 총 26억여 원에 이른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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