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중앙동 상인 돕기 희망장터 연장 운영
익산시, 중앙동 상인 돕기 희망장터 연장 운영
  • 소재완
  • 승인 2021.07.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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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일원서 이달 31까지 연장 운영…익산다이로움 최대 30% 지원 혜택 제공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

익산시가 침수 피해를 입은 중앙동 상인들을 위해 진행 중인 ‘힘내라 익산! 희망 장터’를 연장 운영한다.

익산시는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19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희망 장터 운영 기간을 오는 31일까지 12일간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수해 지역민을 위해 마련된 ‘희망 장터’는 지난 10일부터 중앙동 일원에서 피해 상가 200곳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다. 희망 장터 운영 기간 해당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각종 혜택이 부여된다.

시는 해당 상가에서 익산다이로움 카드 결제 시 연중 20% 혜택과 더불어 피해 지역 상가 이용 10% 지원금까지 총 30%의 파격적 혜택을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시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개최되는 희망 장터에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 중으로 평일은 물론 주말과 휴일 동안 집중 이용 기간을 정해 공무원을 포함한 유관기관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피해를 입은 상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김형순 일자리정책과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인들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희망 장터 운영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해 운영한다”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재기의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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