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중독 제대로 알고 예방하자"
"여름철 식중독 제대로 알고 예방하자"
  • 전주일보
  • 승인 2021.07.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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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함께 덥고 습한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각종 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특히 음식물은 더 쉽게 상해버리기 때문에 장마철에는 식중독 예방관리에 집중해야한다.

특히 식중독균은 평균 온도 23도 이상, 습도 60% 이상 환경에서 12시간 이내 10,000배 이상 증식한다고 한다.

여름철은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이라고 해서 맹신하지 말고 가정뿐만 아니라 해수욕장 등 피서지 주변 음식점, 고속도로 휴게소와 같은다중이용시설 내 음식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학교 등 집단 내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원인은 대부분 노로바이러스인데 주요증상은 구토, 복통, 설사, 근육통, 오심, 발열 등이다.

그러므로 식중독에 걸렸을 경우 수분 손실을 보충하고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하기 위해 끓인 물에 설탕이나 소금을 타서 마시거나, 시중의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며 탈수가 심할 때는 의료기관을방문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식중독 예방 수칙은 ▲ 조리 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 신선한 식자재 구입 및 관리 ▲ 식자재 깨끗한 물에 세척 ▲ 유통기간 확인 ▲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특히 굴, 생선, 조개등 수산물) 등이다.

또  ▲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을 금하고 음식 섭취 시 개인 식기 사용 ▲ 물 끓여 먹기 ▲각종 조리기구 위생관리 상태 확인 ▲ 조리한 음식은 실온에 두지 말고 반드시 냉장 보관하기 등이다. 

식중독 예방수칙을 잘 지켜 시민 모두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다. 

/전주완산소방서 방호구조과 소방위 이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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