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국립 새만금 수목원 조성 '순조'
김제시, 국립 새만금 수목원 조성 '순조'
  • 한유승
  • 승인 2021.07.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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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농생명 6공구 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국립 새만금 수목원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다.

16일 김제시에 따르면 새만금 수목원 조성사업은 새만금 기본계획에 2011년도 사업이 반영된 이래 2014년 4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사업에 선정돼, 2017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올해 6월 기본설계를 완료했다.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산림청은 1,638억원을 확보했다.

김제시는 국립 새만금 수목원이 산림청 주관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9년 6월 산림청 및 전라북도와 협력해 세계적인 해안형 수목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제시는 기본설계단계서부터 행정기관, 전문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역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어 국가사업 추진의 모델이 되고 있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새만금 지역이 간척지임을 고려해 조성 예정지의 생육적응성 및 생육기반 연구와 간척지 사업 경험 공유 세미나 등을 진행해 푸조나무, 후박나무 7종 1,260본을 심고 토양과 식물의 변화를 관찰,점검하는 등 지속 가능한 수목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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