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청소년수련관, 기능보강사업 추진
고창청소년수련관, 기능보강사업 추진
  • 전주일보
  • 승인 2021.07.15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꿈과 끼 펼치는 공간으로 변신 기대

고창군이 지역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활동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고창청소년수련관의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청소년수련관은 운영된 지 20년이 넘어 시설 곳곳이 낡고, 비좁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시설 안전성을 높이고 청소년 욕구에 맞는 현대화시설로 개보수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새단장한다.

지하 댄스실, 영상제작실, 스튜디오 등이 새롭게 만들어진다. 또 건물 외부 방수공사와 난간높이 조정, CCTV재구축 등 안전시설 보수 등의 사업을 연말까지 마무리한다.

현재 석면제거 등 사전작업이 이뤄지고 있고 본격적인 공사는 8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고창군체육청소년사업소 양치영 소장은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청소년수련관 기능보강사업 추진으로 청소년수련관은 임시휴관중이다. 실내수영장은 제한운영하고 있으며, 체육청소년사업소 사무실은 공사가 마무리되는 12월까지 전지훈련트레이닝센터 2층 사무실로 이전해 운영하고 있다.

/김태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