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출범 앞둔 '(재)전북사회서비스원' 임원 공개모집
전북도, 출범 앞둔 '(재)전북사회서비스원' 임원 공개모집
  • 고병권
  • 승인 2021.07.14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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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올 하반기 출범을 앞둔 (재)전북사회서비스원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임원은 당연직 이사와 감사 각 1명을 제외한 13명으로 원장인 상임이사 1명, 비상임이사 11명, 비상임 감사 1명이다.

임원은 주민등록상 전북도 거주자로서 사회복지 및 사회서비스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있으며, 조직 관리 및 경영에 대한 이해가 높은 인사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방식은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등을 토대로 ‘전북사회서비스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복수의 후보자를 도지사에게 추천해 도지사가 최종 임명하게 된다.

상임이사인 전북사회서비스원 원장은 기관을 대표하고 업무 집행과 재정을 총괄하며, 비상임이사는 이사회에 출석해 사회서비스원 업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고, 비상임 감사는 사회서비스원의 업무와 재산 상황 등을 감시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14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로 지원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전북도청 10층 사회복지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청 홈페이지(https://www.jeonbuk.go.kr) 알림마당(도정소식 > 공고/고시)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번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임원을 공개모집 한 후 창립총회를 거쳐 제.규정을 확정하고 직원을 채용해 하반기에 개원할 방침이다.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전북사회서비스원의 임원은 우리 전북도의 사회서비스 품질이 상향평준화 될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을 지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능력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면서“도에서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법과 절차에 따라 임원을 선발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와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해 타당성 검토와 행정안전부 출연기관 설립 협의를 마쳤으며, 올해 2월에 조례를 제정 공포했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구하고자 학계, 관계기관, 노동 단체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도 꾸려 운영하고 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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